[날씨] 경주 31.1도 늦더위…중부 흐리고 차차 비

2021-10-05 4

[날씨] 경주 31.1도 늦더위…중부 흐리고 차차 비

[앵커]

남부지방에서는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기승입니다.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차차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현재 서울은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충청 이남 지방은 날씨가 확연히 다른데요,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에서는 31.1도까지 올랐고, 북창원에서도 31.1도까지 오늘 한낮 동안 올랐습니다.

제주도 31도까지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10월의 날씨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입니다.

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도 잘해야겠습니다.

맑은 하늘의 남부지방과 달리 중부지방은 북쪽에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습니다.

고성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직 비구름대는 중북부지역에 머물러있는데요, 비는 오락가락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중북부지역으로는 많게는 10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으로 5에서 20mm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은 우산을 챙겨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강원 영동으로는 주말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살짝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